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 농관원 전북지원)은 MZ세대 농산물 명예감시원(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서포터즈, 한국농수산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통신판매 모니터링을 위한 원산지표시 현장교육(7.5.)을 실시했다.
이번 원산지표시 현장교육은 배달앱 등 온라인 유통거래 증가에 따른 농식품 유통체계 변화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신규 위촉 MZ세대 명예감시원(13명)과 한국농수산대학생(7명) 등을 포함, 총 20명을 대상으로 배달앱 통신판매 모니터링을 위한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단속사례 등 내용으로 교육을 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MZ세대 명예감시원 43명로부터 통신판매 모니터링 자료(4,092개소)를 넘겨받아 이를 검토, 특별사법경찰관 12개반 27명 등을 투입해 테마별․시기별 원산지단속을 실시하여 24개소를 적발하였고, 자체단속까지 총 58개소 통신판매업체를 단속했다.
김민욱 지원장은 “MZ세대 농산물 명예감시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통신판매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권익 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농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 식별정보를 확인하고 구입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