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산시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 12일 군산시를 방문해 강임준 시장를 만나 수해복구 및 구호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군산시의 성산면과 나포면은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지난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임근홍 회장은 “최근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작지만 소중한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 고 이야기하고, “전북특별자치도 3천2백여 전문건설업체도 지역사회의 안녕과 안전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그리고, 특별히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군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상배)에서도 구호물품 수건 200장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비단 금번 수해복구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 및 장학사업 그리고 지역문화행사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긴급 지원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