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가 추석을 앞둔 10일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경노)에 이웃들이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80포(1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경노 협회장, 하양진 지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기부 받은 쌀을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양진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노 협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주신 농협전주시지부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무엇보다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풍요로운 추석명절과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전주시지부는 지난 9일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쌀 4,000kg을 전주시에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