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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은 13일 전주역을 찾아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쌀로 만든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의 농협은행 및 지역농협이 함께 참여하여 영업점 내방고객을 대상으로도 진행 될 예정이다.
‘고향사랑에 밥심을 잇다, 사랑의 떡을 잇(eat)다!’는 쌀 가공품 등을 통한 소비촉진 증대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쌀을 선택하여 쌀 산업의 어려움을 타계하자는 의미로써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연휴를 이용하여 우리 고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북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이용하여 만든 떡을 나눔으로 쌀 소비촉진 효과를 증대하여 쌀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기획되었다.
전북농협은 지난 7월25일 서울 용산을 시작으로 제주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전북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였으며 전북특별자치도·전주상공회의소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30회 이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전북대학교 등에 쌀을 지원하여 도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였고, 그 기간 동안 총 350t 이상의 쌀을 기부 및 수출하여 쌀 재고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일 총괄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은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전북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 증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며 “전북농협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시작한 아침밥먹기 운동을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쌀 소비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