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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 화랑훈련 참가, 첨단 기술이 적용된 VTOL드론 선뵈

- 23일, LX공간정보연구원 ‘2024 전북권 화랑훈련’ 참가
- 차세대 기술 적용 드론으로 수색·첩보 임무 수행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은 23일,‘2024년 전북권 화랑훈련’에 참가해 첨단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감시체계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따라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전·평시 작전계획 시행 절차 숙달 △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인 등을 위해 전국 11개 권역에서 격년 단위로 시행되고 있다. 

전북권 화랑훈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중심으로 육군 35사단·전북경찰청·전북소방본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가했다. 훈련에 참가한 기관들은 비상시 시민을 보호하고 군사작전을 지원하는 등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LX공간정보연구원과 민간(제이디랩(주), 이디씨(주))이 협력해 개발한 5G 양자암호융합 2kg급 수직이착륙(VTOL) 드론이 활용되었다. 해당 드론은 실시간 정찰과 정보보안에 최적화된 기체로 평가받아 금번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국가중요시설 타격, 다중이용시설 테러 시도를 위해 침투한 적을 수색하는 임무를 맡았다.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드론은 실시간으로 공중감시 영상을 지휘소에 전송하고, 지휘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수색작전을 펼쳐 적군을 소탕하였다.

곽희도 원장은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로 화랑훈련에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첨단 드론은 통합방위태세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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