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 ‘도전! J-스타트업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도내 유망 20개사 창업기업을 선발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애로혁신 멘토링, 기업별 맞춤형 기술 및 사업 고도화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20개사를 대상으로 창업기업 발굴-시제품제작-판로개척-마케팅 지원-혁신기술 강화-투자유치 교육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통해 스케일 벨류업(Scale Value-up) 및 기업 역량을 강화한 결과, 지난달 27일 익산시와 NS홈쇼핑 주최로 실시한 『NS FOOD 페스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반석산업과 ㈜에프엘컴퍼니 2개사가 출전하여 1차 선발된 8개사 중 각각 1, 2등에 해당하는 창의상(㈜반석산업)과 혁신상(㈜에프엘컴퍼니)을 수상하고 일천만원과 팔백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아울러, 금번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기업들은 향후 NS홈쇼핑에서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은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보육센터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지역거점 창업보육센터를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전북 도내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전주기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창업지원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은미 원장은 “이번 NS 푸드페스타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성과는 전북 농생명 산업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거점형 창업보육센터들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잘 운영된 결과이며, 향후 도내의 다양한 창업 유관기관들과 더욱 밀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내 식품산업 육성 우수 지원모델로 우뚝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