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정환)은 7일 전주문학초등학교를 찾아 새로운 청소년 환경교육인 'NH그린액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환 본부장,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 김미연 전주문학초 교장,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그린액션 제1호' 현판식을 갖고, 학교에 친환경 안전우산 50개를 전달했다.
'NH그린액션'은 전문강사를 통해 기후위기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계획을 주도적으로 작성하여 폐플라스틱 수거에 참여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업싸이클링하여 '양말'과 '안전우산'으로 제작하고 해당 학교에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자원의 재사용 경험 및 탄소중립 실천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NH그린액션'에 참여한 학생 대표단은 이 날 오후 업사이클링 양말 100세트를 금암노인복지관에 전달해, 지역사회 어르신 공경 및 나눔의 행복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정환 본부장은 "유난히도 더웠던 올해 여름을 생각하면 지금은 필(必)환경시대임을 절감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지구를 지키는 기후행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NH그린액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NH교실숲', 'NH초록세상만들기' 등 ESG교육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