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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 인터뷰

김우재 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전북의 문화 유산과 K-컬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대회장을 만나 전북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 등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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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전북에서 개최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대회를 전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결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북을 사랑하고 이 지역이 가진 독특한 문화 유산과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전북은 아직 세계적인 경제인 대회를 한 번도 개최한 적이 없었지만, 이제는 전북이 가진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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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지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 도민들이 전 세계에서 온 한인 경제인들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셨으면 합니다. 전북자치도와도 협의한 결과 모든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각 레스토랑, 호텔, 관광단체에서 외국 바이어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고 계십니다. 대회를 통해 전북이 자매결연 도시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전북에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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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대회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전북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젊은 청년들이 이번 포럼에 참여하고 세계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 입니다. 저는 대학생들이 전북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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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가 전북의 중소기업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전북의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지역 내에서만 활동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기 쉬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해외 바이어들과 네트워킹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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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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