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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읍첨단산업단지 기업들과 바이오산업 발전 모색

-바이오 인프라 기반 강화, 수출 다변화·도내 우선 구매 방안 등 건의
-전북,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지속 확립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4일 정읍시 첨단과학 일반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 대표들과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염영선 도의원과 정읍시 관계자가 함께 자리해 정읍 첨단산업단지 내 바이오 기업들의 요구와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나무숨(), 피에스비바이오(), 153바이오텍, ()줌바이오텍, 해븐코리아의 대표들이 참석해 바이오 관련 지원 확대, 수출 다변화를 위한 신규 사업 지원, 도내 제품 우선 구매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김 경제부지사는 정읍시는 광역시 외 지역 최초로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만큼 바이오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며 정읍의 바이오산업 발전 가능성을 전망했다.
또한 올해 개관한 첨단산단 내 복합문화센터가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정읍시가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성장 동력 바이오 산업단지를 육성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친기업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기업민원 신속처리단 운영 특구 및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통한 세제감면 및 규제 완화 환경단속 사전예고제 기업 수요에 맞춘 전문 인력 양성 세무조사 시기선택제와 같은 정책이 대표적이다.

또한 기업 맞춤형 외국인 근로자 비자 사업 등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정읍=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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