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김정태 회장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정철영 위원장) 제1차 회의에서 당연직 위원으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정태 회장은 지난 13일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12조(위원회 구성)’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24. 10. 1 출범)는 효율적인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해 필요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거나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장(정철영 서울대 명예교수), 당연직 위원(29명), 민간위원(26명)으로 모두 55명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아울러 국가위원회 2년 임기 중 추진할 중점과제로 2020년 마련된 국가지속가능발전지표 체계를 재검토해 ‘지속가능발전기본법’취지에 맞게 개편하고, 내년도에 ‘지속가능발전 국가기본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국민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지정 등을 통해 인터넷 정보포털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