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스마트농업 선도하는 전북,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쾌거

-스마트팜 명가 전북,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스마트농업, 신재생에너지, 청년농 지원 등 두각

북자치도와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스마트팜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각각 광역도와 시·군 분야의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스마트팜 지자체 평가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4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산집행률 사업수행도를 점검하는 정량평가와 지원체계 구축 사업 확산 노력 등 정성평가를 병행해 광역도 분야 2, ·군 분야 3곳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역단체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스마트팜 명가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남원시도 시·군 분야에서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려 스마트팜 확산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전북은 이제 대한민국 스마트팜 대표 브랜드로 부상했다농업과 농촌의 변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국비를 추가로 배정받아 263억 규모의 스마트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스마트팜 농업인과 청년농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해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고 스마트팜 농업의 전국적 모델로 자리 잡겠다고 강조했다./송민정 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