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 전무)가 27일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전주새희망로터리클럽, ㈜자연머금과 함께 전북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T 전남전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과 관계자 60명이 참여해 KT 전주타워에서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준비하여 총 1004kg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아동복지시설 호성보육원, 전북지역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0개의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KT 사랑의 봉사단원인 KT 전주법인고객영업부 고진환 부장은 “힘들지만 김장김치를 받고 기뻐하실 분들을 생각하면 뿌듯해서 절로 힘이 난다”며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혜택을 받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KT 전북법인고객담당 홍찬일 상무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정을 느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2001년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임직원이 하나되어 활동하는 ‘사랑의 봉사단’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