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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소비자!"... 제27회 전북소비자대회 성황리 개최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23명 표창, 농촌학생 10명에 장학금 전달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지회장 유유순) 주관하는 27회 전북소비자대회29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일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소비자 권익 보호와 올바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농촌 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

또한 김혜선 순천대 소비자학트랙 교수가 티메프 사태로 본 전자상거래 소비자 권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 권리와 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소비자골든벨퀴즈 대회와 소비자 단체 간 단합 행사도 열려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와 연계해 도는 2일부터 6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소비자정보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고령자와 어린이를 위한 피해 예방 인형극 교육, 청소년 경제교육, 다문화 가정 및 주부 대상 맞춤형 교육 등 매년 약 8천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도내 24303개 통신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포럼을 열며 비대면 거래 환경에서도 소비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소비 환경이 복잡해지고 새로운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도민들이 책임감 있고 안전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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