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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협 전북-익산지방국토관리청, 지역 전문건설 활성화 간담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회장 임근홍)는 지난 1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안경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도내 전문건설업계의 현황과 직면해 있는 어려움들을 전하고 지역전문건설 보호·육성과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한 건의를 했다.
  
임근홍 회장은 “‘국토를 아름답게, 국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하고 살기 좋은 호남지역 국토교통을 위해 불철주야로 수고하시는 청장님과 이하 업무담당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의 말을 전하고, “건설산업은 국가경제의 원동력이며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특히나 전문건설업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작업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직접시공의 주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건설공사 발주 시 공사의 목적과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해당 전문공사로의 발주를 우선 검토해줄 것과 상호시장 진출 관련하여 종합공사 발주 시 부대공사의 개념과 등록기준 충족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요구 전문공종을 최소화 하여 줄 것을 건의하면서 전문건설업에 대한 보호와 활성화를 강조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기회복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안경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해당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전문건설업 발주확대 및 지역전문건설 활성화 및 보호·육성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996년 6월에 발족한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호남권 지역 발전의 중심에 서서 전북·남, 광주 등 호남지역 국도‧해상교량 건설·관리, 건설공사의 품질 및 안전관리, 지역개발 및 국가산업단지 지원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광주국토관리사무소를 비롯하여 전주와 남원 그리고 순천에 사무소를 두고 있고, 해남출장소와 무주 및 보성출장소를 두어 호남지역발전의 인프라 구축 등으로 국민들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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