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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미래 발전 위한 새만금 SOC사업 정상화 이뤄

-성장기반 마련 위한 도로망․철도망 확충, 공항 이용 편의 증진
-생활교통 편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과 주거안정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국가공모사업이 그리는 미래, 지역 활력과 인구소멸 위기에 해법 모색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은 올해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 건설 정상화를 비롯해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 수요자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편익 증진,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 확대, 지역주도 성장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 등을 위해 행정력 집중해 왔다.

도 건설교통국은 이처럼 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새만금 SOC사업 정상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중앙공모사업 선정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 추진으로 중단되었던 새만금 SOC사업의 정상 추진이 조기에 결정돼 행정절차가 재개됨으로써 새만금 투자환경 개선 및 내부개발 등이 다시 촉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먼저 새만금국제공항은 기본설계 심의를 통해 지난 6월 건설업체(HJ중공업)가 선정돼 실시설계를 착수했고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통한 내년 조기 착공을 위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는 지난 5월에 3개 공구를 동시 입찰을 실시해 기본설계 중에 있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 중이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기본계획 수립이 재개되었으며 총사업비 변경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간 접근성 제고 및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고속도로 등 도로망 확충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왔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영호남 내륙선(전주~김천) 3개 사업은 사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후속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에는 전북형 저출산 대책 주거안정 분야 정책으로 결혼과 출산을 촉진할 수 있는 전북형 반할 주택을 도입한다. 지난 5월에는 인구 소멸을 막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토부·행안부·체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김제시와 부안군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광수 도 건설교통국장은 새만금 SOC 사업의 정상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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