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봉사 현장에서 이·미용과 풍선아트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자원봉사자를 양성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4일 센터 이웃사촌방에서 ‘2023년 상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4월부터 주 2회, 총 15회(3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미용 ▲풍선아트 ▲정리수납 ▲동화구연 ▲전래놀이 등 5개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72명의 재능 나눔 전문 봉사자들이 탄생했다.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게 되며,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또 풍선아트 수료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풍선 꽃다발이 모든 수료생에게 전달됐으며, 동화구연 과정 수료생들이 ‘쥐가 한 마리’ 동화를 시연하는 등 과목별 교육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