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3년 유·초·중등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급별 최종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4명, 초등교감 3명, 초등교사 21명, 중등교사 18명으로 총 46명이다.
이번 2023년 유·초·중등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에는 98명이 지원, 평균 2.08: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지난 10일까지 총 3단계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과정으로는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중심 미래교육 정책 수립·추진, 현장 지원 전문성, 소통·협업 능력 및 인성적 자질이 우수한 역량있는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하기 위해 3단계 평가전형을 실시했다.
임용후보자 선발과정으로는 1차 소양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역량평가 등 3단계 평가전형을 실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선발과정에서 평가위원의 50%이상을 외부평가위원으로 위촉해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2023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50시간의 자체 직무연수에 이어 남부권 공동 직무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획능력 향상 및 교육정책의 포괄적인 이해와 시·도 교육청 간 상호교류 등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된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