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오는 23일 열리는 ‘제21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라북도소방본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13개 팀(유치부 8팀, 초등부 5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익산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하는 비사벌유치원(원장 윤성혜) 26명의 어린이들은 이지원 교사의 지도하에 “119사랑법”이라는 소방동요를 율동과 함께 노래하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과 성의를 다해 연습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참가팀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팀에게는 전라북도지사·교육감 상장, 우수 교육자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은 올해 9월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