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4학년 재학생 13명에게 구급차 동승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승실습은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우지 못하는 실제 현장에서의 응급환자 평가 및 처치, 구급장비 사용법 등 다양한 현장활동 실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실습 전 익산소방서에서 구급업무 이해, 안전교육, 대민친절교육, 직원 및 실습지도자 대응 예절 교육 등을 배운 뒤 현장실습에 임한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구급차량 동승 실습은 유능한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의 중요한 과정으로 관련학과 학생의 전문 응급처치 능력 배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구조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