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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전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담배는 예방 가능한 사망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직접적인 소비뿐 아니라 간접흡연에 의한 노출 또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약 800만 명이 담배로 인해 사망하고 있으며, 그중 80만 명 이상은 간접흡연 노출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서비스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니코틴 의존도 평가 △심리적 지지 등의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대상자들에게 금연클리닉 등록 후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도 제공한다.

대면상담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그 이후에도 원하는 대상자에 한해 전화와 문자 등 사후관리를 통해 평생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

 6개월 안에 금연에 성공하지 못한 대상자들도 재등록 후 다시 금연에 도전할 수도 있다.

전주시 금연클리닉은 전주시보건소(완산구 전라감영로 33, 063-281-6357)와 덕진보건소(덕진구 우아1길 20, 063-281-8572)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금연 희망자는 가까운 보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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