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72개소에 대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같은 자연재해 대비상태를 비롯해 소방·전기·가스 등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대책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도내 장애인거주시설은 현장점검을 앞두고 지난달까지 시설별 자체점검을 완료했으며 21일까지 관할 시군에서 시설별 현장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사항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대책△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이다.
특히 도내에서 가장 큰 시설인 익산시 소재 창혜원은 복지부, 관할 공무원 및 전문가(시설, 전기, 가스, 소방)등이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반은 소방·가스·전기·시설물 등 전문분야에 대한 안전 관리상태 점검과 안전점검지표 보완 필요사항 등 제도개선 사항 발굴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