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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병무청, 나라지킴이 가문 직접 찾아 문패 교부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7월 6일(목) 3대 가족이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전북 완주군 소재 병역명문가 2개 가문에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2004년부터 시작한 병역명문가 선정사업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하여 우대하는 사업으로, 병역이행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작되었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는 병역명문가 문패를 제작하여 교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022년 선정된 41가문에게 문패를 교부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교부 대상 가문 중 양희철 가문은 1대 양성모 님이 소령으로 장기복무하였으며 3대에 걸쳐 5명이 264개월간 군복무를 수행하였고, 류종훈 가문은 1대 류중삼 님이 6.25 전쟁에 참전하였으며 3대에 걸쳐 6명이 234개월간 군복무를 수행하였다.  

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문패달아주기 사업을 잘 추진하여 나라사랑을 실천한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가 존중받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도록 적극행정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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