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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폭염철 무인민원 발급창구 일제점검 실시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오는 25일까지 지역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익을 위해 설치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27대에 대해 관할 동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장마 및 폭염으로 온도 변화에 예민한 외부 무인민원발급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민원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무인민원발급기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기 외관 및 주변 환경 관리상태 ▲시스템 운영체계 정상 작동 여부 ▲이용 안내문 최신자료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완산구는 이번 특별점검 외에도 무인민원발급기 장애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지보수업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대면 민원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하여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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