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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중학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지난 7일 이리남성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심정지 발생 시 초기 4분의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소방서는 학생들이 익산의용소방대 대원중 CPR 전문교육을 수료한 서동CPR119교육단 교관들의 시범을 보며 실시간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소생 사례 ▲실습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및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등 영상교육과 실습 체험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김상곤 익산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응급처치”라며 "학생들이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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