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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 집중호우에 비상근무로 ‘전력 대응

긴급 복구 및 주민안전, 피해 최소화에 집중
상습 침수구역 등 관내 상시 순찰로 피해 파악 및 도로 통제 실시
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는 집중 호우에 따라 피해 상황 파악과 안전 대책 수립, 복구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 직원은 현장에서 교통 통제와 주민대피에 나서고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수시로 상황을 전파하는 등 피해 최소화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근무 중이다.

정읍시 고부면의 경우 13일~17일 동안 361.5mm의 비가 집중되었으며 같은 기간 정읍시의 경우 282.4mm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집중호우와 침수피해 등이 계속될 것을 우려해 저지대, 지하차도 등 침수우려지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교통 통제, 인력, 장비 동원 등 신속 대응하기 위함이다.

황동석 정읍경찰서장은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상습 침수지역이나 하천변, 산사태 위험지역엔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특히 조금이라도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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