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5일~16일 이틀동안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용안면 산북천 등 제방 유실 우려 지역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인해 하천 주변 제방이 붕괴 우려가 있는 용안면 금강(산북천) 주변 일대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점검하면서 위험요소를 재확인하고 실질적인 긴급구조대책을 검토하였다.
용안면 금강(산북천) 제방 붕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7월 15일 익산소방서 자체 신속대응팀을 운용, 인근 주민 대피 지도 및 붕괴 위험 대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더불어, 익산 창인동 중앙지하차도에 대해서도 현장방문하여 ▲ 시설물 및 배수구 등 침수 방지 시설 확인 ▲ 재난발생시 소방차량 접근 여부 확인 ▲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협력체계 유지 사항등을 확인하였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폭우로 인해 시민이 많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익산소방서는 항상 현장출동 태세를 갖추고 정확하고 신속한 선제적 대응으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