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17일 전주시 덕진구 관내 집중호우 취약지역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주말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후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대처상황 등을 점검하고자 이루어졌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진북사 등 급경사지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3개 지역을 방문해 현재까지 피해 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지난 주말 전국 산사태 발생 사례를 안내하며 덕진구 관내 급경사지 안전관리에 관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위험상황 발생 시 대피 방법을 강구하도록 지도하고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나날이 커지고 현재 다양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대원들의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재난 발생 시 동원 가능한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대응 및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 마련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