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17일 전주덕진소방서 관할 119안전센터와 덕진119구조대 현장활동 대원들에게 ‘화재 등 재난현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였다.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다양해지는 현장 출동에 대한 현장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전주덕진소방서는 재난 현장 도착 시 임무부여와 대원별 역할을 미리 정하여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는 현안 파악 및 대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매월 관할 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를 순회하며 방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안전관리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현장 도착 시 행동 요령 ▲주요 현장 사고사례 교육 ▲대원들의 안전관리 애로사항 청취 ▲각 출동대별 현장도착 역할 숙지 ▲현장지휘관의 지휘 통제 방법 설명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집중호우로 인해 대원들의 출동 시 빗물에 미끄러짐 등 안전관리가 취약하여 실제 출동했던 대원들의 다양한 의견제시가 있었으며, 이로 인한 경각심 증가로 안전교육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일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에게 다양한 역할이 요구되고, 각종 재난 현장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에 절차대로 움직이는게 중요하다”라며 “미리 정해 둔 현장 안전 절차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