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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추진

시, 전주지역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추진
7월~11월까지 세대당 평균 감량실적 평가해 그룹별로 감량 우수 공동주택 8개소 선정
전주시가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줄인 공동주택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시는 청소행정 혁신을 위한 권역화 수거 방식 전환과 발맞춰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인 감량을 도모하기 위해 전주지역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의 배출량을 전년 동기 배출량과 비교해 감량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가대상 공동주택은 1년 전인 2022년 7월 이전에 전주시와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위탁징수 협약을 맺은 484개 공동주택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시는 세대수 기준으로 ▲500세대 이상 ▲300~499세대 ▲150~299세대 ▲50~149세대의 4개 그룹으로 평가를 진행하게 되며, 세대당 평균 배출량 감량량을 기준으로 감량목표인 2% 감량을 달성한 상위 2개소, 총 8개소를 감량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감량 우수 공동주택에 세대규모별로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750만 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해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노력을 독려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281-8409)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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