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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침수지역 수해복구활동에 총력

익산시 북부권 침수피해 지역 수해복구로 주민 안정회복 기여
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는 이번 장마기간동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경찰은 물론 지역경찰도 함께 침수도로 차단 및 주민대피에 앞장섰고 빈집절도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계속되는 장마에 비상근무로 지쳤음에도 비가 그치자 수해복구지원에 앞장서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남부지역에 집중된 극한호우로 인해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익산시에도 기록적인 폭우에 산북천 제방 일부가 유실되면서 용안면, 용동면, 망성면, 여산면, 성당면, 낭산면 등 북부권에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하자 경찰관 400여명을 연일 피해지역으로 투입하여 수해복구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찰관들은 침수 농경지 복구작업 및 침수되었던 주택과 축사에 쌓인 흙을 걷어내고 마을길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신 경찰서장은 “수해 지역 및 규모가 방대하여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만큼 경찰관들이 복구에 힘을 보태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는게 경찰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낮에는 복구활동, 밤에는 방범활동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고 있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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