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오는 8월 말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지·숙박시설·영화상영관 등을 대상으로 강화된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관리 대책은 숙박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의 이용객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져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서장 현장 점검 및 시설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 ▲소방시설,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확인 ▲냉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성 안내 ▲전기·가스시설 및 바비큐장 화기 취급 등 안전 관리 지도 ▲지하층 화재 안전 및 이용자 피난계획 이행사항 확인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업소에 화재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촘촘하고 철저한 예방 및 지도 활동으로 이용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