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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장마철 호우 피해 대책을 위한 점검회의 개최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21일(금) 덕진구청 3층 상황실에서 26명의 과?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호우 피해 대책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7~8월 유례없이 긴 장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번 호우로 인한 피해를 파악하고 이후 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대비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한 사전 대비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14일~18일까지 5일간 지속된 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 파악 및 후속 조치 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추후 계속된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동 주민센터 관할 주요 취약지 정비 ▲관내 하천?공원 녹지 정비 ▲토사유출 구간, 도로?시설물 정비 ▲호우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생활폐기물 권역 수거 관리 철저 등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며 일제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덕진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장마철 호우 대응과 관련해서는 매뉴얼에 따른 충실한 대응과 과·동장 중심의 철저한 상황관리를 당부했으며, 특히 장마 기간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비상근무가 가능하도록 전 직원들이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구는 시민들에게 장마철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차량 침수 시 ▲하천 급류 시 ▲강풍·낙뢰 발생 시 등 장마철 대표적인 호우 행동요령을 미리 알아두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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