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2023년 하반기 신규 의용소방대를 모집한다.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 보조, 심폐소생술·화재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지역 사회의 봉사활동 등 안전지킴이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단체이다.
공개모집 지원 자격 요건은 완주군 거주 또는 상주하는 자로서 신체가 건강하고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이 투철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과 소방 안전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만 65세 미만의 군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8월 2일까지 10일간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93명이다.
현재 의용소방대는 27개 대, 약 600명이 활동 중이며 주요 활동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활동 및 소방 활동 지원 화재 예방 순찰 활동 및 캠페인 지역 주민에 대한 봉사활동 의용소방대 교육 훈련 및 각종 대외 활동을 수행한다.
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되면 조례에 의거 소방업무 수행에 따른 수당 지급, 활동 우수 대원의 표창·자녀 장학금·피복 지급, 공로패 수여 등의 특전이 있다.
전두표 서장은“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며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