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주시민을 위한 정책발굴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 ‘2023년 전주시 청년공무원 주니어보드’의 발대식을 가졌다.
주니어보드는 전주시 소속 MZ세대 직원이 모인 청년 회의체로,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전주 시민을 위한 정책,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공직사회 내부의 불합리한 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한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시·정기모임을 갖고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토론 등을 통해 정책발굴과 업무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 과정에서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를 통해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고,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정책 반영과 더불어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포상할 계획이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