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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여름방학·휴가철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실시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지난 21일 전주 신시가지 일대에서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영업 중인 음식점,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시설 20여 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을 점검했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안내스티커 부착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벌금 등이 부과된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민·관이 2개 조로 편성돼 각 음식점과 편의점에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미부착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표지 부착 의무 위반 시 받게 되는 행정처분에 대한 안내와 스티커 배부·부착 등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계도를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의 음주, 흡연 등 유해행위 방지를 위해 업주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을 홍보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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