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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파출소, 수해 농가 도난 예방 적극 나서

하우스 단지 등 수해복구현장 각 종 집기류 도난 예방 치안 강화
농가별 피해 장소 일대 연계 예찰, 거점 활동 전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협업 공동체 치안 활동 병행
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 용안파출소는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한 시설하우스에 진출 보관 사용중이던 생필품등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집중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 이면서 그 중에서도 용안지역은 인접 용동, 망성면과 함께 큰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입은 지역으로 특히 시설하우스 단지 대부분이 3, 4일 이상 침수로 인해 정상적인 수확이 힘든상황이 발생이 되면서 연일 수많은 경찰관들이 동원되어 복구활동을 전개해 옴은 물론 피해 농가에서 보관사용중이던 생필품들이하우스 시설 내외부에 그대로 놓여져 있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주야간 불문 연계 예찰, 거점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전북 경찰관기동대는 물론 경기, 인천, 대구, 광주 경찰관기동대,익산경찰서 전 경찰관 비롯 용안·망성·용동 자율방범대 등 피해 농민들은 “수해복구에 그 많은 경찰관들이 동원되어 구슬땀 흘리는 모습에 짠한 심정이며 관할 용안파출소에서는 하우스 단지에 있는 각 종 생필품들에 대한 예방활동을 실시해 주니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태석 용안파출소장은 “주민들의 마음이 안정화되는 순간까지 범죄로부터 제대로된 예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부단한 치안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피해 농가에 대한 주민들의 심정은 형언할 수 없는 상황인만큼 도난 등 2차 피해로 인한 문제상황이 없도록 선제적 대응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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