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혁신동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공연장이자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린이와 일반시민을 위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가 피어나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가 피어나는 공연’은 주민들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을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는 27일에는 봄여름 어쿠스틱 밴드가 이곳에서 여름밤 음악회를 연다.
이들은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쿨의 아로하 ▲멜로망스의 부끄럼 등 시민들게 친숙한 대중음악을 연주해 시민들에게 여름밤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는 ▲퍼포먼스 버블(8월) ▲머무른의‘영화로운 음악회’(8월) ▲샌드아트공연(9월) ▲디네트의 ‘낭만?클래식’(9월) ▲사이언스매직 공연(10월) ▲선율모리의 ‘우아한 풍류’ ▲ 느린날 트리오의 ‘당신이 찾던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있다.
공연 세부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67)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