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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전시 프로그램 확정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 등 이하 ‘조직위’)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참가자와 일일 방문객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세계 1백50여개 국가 청소년(만 14~17세) 및 지도자 4만3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규모와 위상 등을 고려해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6개 구역 1백39개 규모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잼버리가 개최되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델타구역에서 69개 참가국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1991년 고성 잼버리, 한국스카우트연맹 100주년 기념 전시 등의 스카우트 전시와 세계스카우트연맹과 그 파트너가 지속가능한 발전 및 지역사회 개발에 대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는 반기문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마을이 설치된다. 또 한국어 및 한복을 체험하고 한국관광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한국관,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개최지인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문화와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전라북도관, 아워홈, 동아오츠카 등 잼버리 공식 후원사들의 후원기관 홍보관도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9개의 세계적인 종교들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종교관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민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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