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오는 10월 열릴 ‘2023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을 앞두고 대중 앞에서조선팝 무대를 선보일 예술가를 찾는다.
전주시는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의 대중화를 선도할 조선팝 예술가를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전통음악에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조선팝을 30분 정도 단독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연령, 나이제한 없음)이다. 시는 서류 및 영상 심사,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종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선팝 페스티벌에 선정된 팀에게는 300만 원의 출연 지원금이 지급된다.
참가를 원하는 조선팝 예술가는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메일(egyouth18@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 추진 사무국(070-4616-29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전통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축제인 ‘2023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선보인다.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것과 달리 올해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조선팝을 더욱 집중해서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은 전국의 실력 있는 조선팝 음악인을 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