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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태풍 대비 지하차도 안전관리 실시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9일 태풍으로 인한 침수 및 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익산 관내 지하차도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방문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행정은 지난 7월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침수되면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0명의 부상자가 발생에 따른 익산 관내 지하차도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지하차도 관리 상태 확인 ▲지하차도의 배수펌프 관리 상태 및 작동 확인 ▲지하차도 내 위험요인 사전확인 ▲지하차도 관리 담당자 비상연락망 확인 등이다.

한편, 김상곤 소방서장은 10일 익산 관내 지하차도 5개소를 방문하여 관계자 면담 후 배수펌프 작동 유지 철저, 안전관리 등을 당부하였다.

김상곤 소방서장은“시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라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지하차도 침수 시 행동 수칙을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익산=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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