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이마 표)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관내 4개 119안전센터 (지역대 포함) 및 구조대를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시행한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 훈련 규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며, 화재진압·구조·구급 대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본 전술의 연마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평가는 완주소방서 현장 대응 소방공무원 186명을 대상으로 각 119안전센터에서 평가가 진행되며, 종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 호흡법, 수평구조, 성인 심폐소생술 등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 구조대원의 전술훈련평가는 여름철 집중 폭우 및 태풍으로 인한 수난사고 및 불어난 하천 등 고립된 구조자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구조대원들의 현장 활동 안전과 구조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수평구조로 선정했다.
전두표 서장은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의 양성을 위해 직무 분야별 숙련도를 향상시켜 각종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