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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 주말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서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다가오는 금,토,일요일 주말 3일에 걸쳐 음주운전 일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에서 음주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관내 음주운전과 법규위반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사전 예방 및 강력 단속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관내 물빛 축제, 천변 야외 수영장 등 관내 행사장 부근과 주요 교차로 및 유흥가, 식당가 등 통행량과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를 미리 선정하여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옮겨가며 실시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 방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관내 음주운전 단속자 현황을 보면 주말에 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에, 주말은 물론 평일 주간시간과 아침 출근시간 숙취운전 등도 계획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과실이 아닌 고의성이 다분한 중범죄로, 도로 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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