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국가비상대비테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 오전 6시 발령하는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전시전환절차 연습, 도상연습 및 실제훈련 등 전시상황에 대비한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진행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비상소집에 응소한 후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실제적인 상황조치 연습으로 국가비상사태에도 지속적인 교육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전북교육청만의 수준 높은 비상대비테세를 구축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쟁 등 비상사태 발생에도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부 연습으로 도교육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교육지원창 모든 공무원이 참여한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