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 용안파출소는 출하를 앞둔 농작물에 대한 도난 등 안전확보를 위해 치안 사각시간대라 할 수 있는 심야(새벽)시간에 경작지 현장에 진출 집중 진단에서부터 거점, 예찰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고추, 감자, 깨, 옥수수 등 이 계절에 수확출하되는 농작물을 표적으로 절도 행각을 일삼는 용의자들로부터 안전유지는 물론 예방적 차원에서 실질적인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용안지역 특성을 감안 23국도를 중심으로 도로변에 경작 중인 농작물을 비롯 마을 안길 논과 밭, 하우스 단지 등에 대해서도 방범상 우려요인은 없는지에서부터 끊임없는 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한 순찰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주민들은 “힘들게 키워 놓은 작물을 한순간에 말도없이 가져가 버리면 너무도 속이 상할것인데 용안파출소와 자율방범대가 책임의식을 갖고 예방 활동을 해주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송태석 용안파출소장은 “피땀흘려 가꾼 귀중한 농작물이 제대로 보존되고 수확 출하될 수 있도록 취약시간을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농작물이든 농기계류든 농민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시적인 경찰력을 발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