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여 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하여 자체점검 표본점검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체점검 대상 표본조사는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자체점검한 대상물이거나 건축물 등 사용승인 후 최초로 자체점검한 대상 등을 선정, 화재안전조사단이 방문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소방안전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부실점검을 진행한 경우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표본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부실을 방지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내용으로는 ▲자체점검 실시 적정 여부 ▲소화설비 전원‧밸브 차단, 경보설비 전원 및 경종 차단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차단‧훼손 여부 ▲비상구 폐쇄‧잠금행위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및 설치행위 ▲소방계획서, 피난계획 등 안전관리 업무 적정여부 등이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이번 자체점검 대상물 표본점검을 통해 자체점검 대상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더불어 화재안전 코칭서비스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최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