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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 가진 미래 인재 키운다!

야호학교, 21일부터 7개 초·중·고교에서 학교 연계 ‘2023년 하반기 전주사람 프로젝트’ 운영
전주정신과 전주문화, 전주 관광지, 전주의 역사와 지명 등을 소개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 높일 계획
참여학교들, 국어와 사회 주요 교과 과목을 연계한 ‘전주사람 프로젝트’에 많은 기대감 나타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창의형 교육을 추진하는 전주시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전주에 대해 애정과 자긍심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오는 12월 말까지 신동초등학교와 평화초등학교, 만성중학교, 오송중학교, 우전중학교, 전주중학교, 효정중학교 등 7개 학교 학생 285명을 대상으로 ‘2023년 2학기 학교연계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사람 프로젝트’는 전주의 정신·문화·관광지·역사·예술의 글감을 소재로 코칭 학습 습관 형성과 스토리가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 촬영 및 편집 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전주의 역사를 배우고, 직접 전주에 대해 영상을 기획·제작해보며 지역의 자긍심과 자기 주도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참여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모바일 앱 활용 영상 촬영 및 편집 활동 ▲전주 정보 습득 및 콘텐츠 발굴 ▲전주를 소개하는 영상 결과물 제작 ▲결과물 발표회 및 활동 소감 나눔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총 19명의 야호학교 코칭단을 양성했으며, 이후 자유학기제 및 동아리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 시간 등을 연계해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여왔다.

 지난 1학기에는 자연초등학교와 전주부설초등학교, 초포초등학교, 아중중학교, 오송중학교의 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35회차에 걸쳐 전주사람 프로젝트가 진행된 바 있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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