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는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 음주운전 및 법규위반 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주말 정읍시 전역 30개소에서 일제 집중 단속을 실시 한 결과, 이평면 소재 도로에서 승용 차량 운전자가 0.148%(취소수치)로 단속되고, 음주 사고 또한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이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에도 휴가철과 각종 행사, 모임 등을 보내며 여전히 음주운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개학기를 앞두고 행여 모를 어린이 사고를 염려한 단속 계획이다.
김한곤 정읍경찰서장은 "나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개학철을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과 시내, 시외권을 가리지 않고 일제 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이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