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김근혜 동화작가를 초청해 ‘웹툰보다 재미있는 동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책기둥도서관과 동네책방이 협업해 운영하는 기획강연으로, 서점 카프카가 주최한 이날 강연에는 김근혜 동화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원하나요? ▲동화는 웹툰, 웹소설과는 어떻게 다를까 ▲우리 동네에서 찾은 이야기거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시민들과 만났다.
현재 최명희문학관 상주 작가인 김근혜 동화작가는 지난 2012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 ‘선물’로 등단했으며, 장편동화 ▲제롬랜드의 비밀 ▲나는 나야, 청소년소설 ▲유령이 된 소년 등 여러 동화를 지었다.
시는 이번 특강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책방 토닥토닥과 협업해 곽민지 작가를 초청해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를 주제로 한 기획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