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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도시’ 전주시 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시, 독서의 달 9월 한 달간 9개 시립도서관과 9개 작은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일반시민과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을 대상으로 공연과 특강, 체험 행사 등 독서 문화 프로그램 제공
책의 도시 전주시가 ‘독서의 달’인 9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9개 시립도서관과 책기둥도서관을 포함한 9개 직영 작은도서관에서 특별행사와 공연, 작가특강, 도서 전시, 체험 등 총 67개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특별행사로 9개 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 9월 한 달 동안 연체 도서를 반납하는 이용자들에게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자 해방의 날’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연과 체험, 작가특강, 도서 전시 프로그램도 각 도서관별로 진행된다.

먼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공연으로는 ▲달빛공연 클래식기타 연주(금암도서관) ▲수리수리 마술이! 과학 마술쇼(아중도서관) ▲샌드아트 공연 피터와 늑대(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 ▲손 인형극 ‘곱단이’(삼천도서관) 등 9개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행사의 경우 ▲어린이 라탄공예(금암도서관) ▲그림책으로 배우는 자연과학(평화도서관)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놀이(아중도서관) ▲한지 인형 만들기(한옥마을도서관) ▲추석 토끼 송편 만들기(송천도서관) 등 12개 도서관에서 2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밤의 우주로 함께 읽기(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 1216) ▲그림책 여행(다가여행자도서관)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 ▲전주가 들려주는 진짜 전주 이야기(책기둥도서관)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평화도서관) ▲그림책 ‘꿈꾸는 동그라미’가 출간되기까지(건지도서관) 등 14개 도서관에서 22개 특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밖에 각 도서관별로 ▲전통을 잇는 발효음식(삼천도서관) ▲모든 순간의 클래식(효자도서관) ▲대중미술과 민화(금암도서관) 등 8개 도서관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이용자들을 위한 주제별 도서 전시도 만날 수 있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한 후 프로그램별로 신청하면 되며, 세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일정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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