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24일 익산시 신흥동에 위치한 ㈜동우화인켐을 방문해 위험물로 인한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방문 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 행정은 관내에 위치한 대량 위험물 시설을 방문하여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대량 위험물 취급 대상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동우화인켐은 총 58개소의 위험물 제조소 등이 설치된 대량 위험물 시설로, 과황산나트륨 ‧ 과황산암모늄 ‧ 질산염류 등의 위험물을 취급 및 저장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김상곤 서장은 위험물 종류 및 소방시설 등 중요 안전시설을 확인하고 화재 위험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으며, 대량 위험물 시설의 대형화재 위험성을 강조하고 인명대피의 중요성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위험물 시설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다”라며 “현장 관계자분들께서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전했다.
/익산=최준호 기자